내가 하는 낙서는...!!

주저리주저리

대장종이 2018. 7. 8. 22:04

 

가끔은

내편이 아닌것같아

여린 바람에도

억새처럼

격한 몸짓으로 반항을 하기도하지

 

그렇지만~~~

어제 오늘은

짠한 그리움까지

더듬게 하는

감동이 있으므로

살아가는

의미까지껴안게 하느니

 

내인생에

라면은 없다네

전에도 없었으니

후에도 없은것임을

 

된장 찐하게풀고

순천마늘

순천양파까지

넣어서 끓여놓은

다슬기국으로

밥을 먹었다네

 

이만함 종이도

선택받은 인생이려니~~

 

법흥사 절에서

구입한

부엉이키고리하나

슬쩍 내어놓음으로

화답을 주고받음으로

영양가있는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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