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낙서는...!!

정말 안스러운...사람을

대장종이 2009. 10. 10. 16:40
        자아가 넘 강해.. 나 만큼이나 강한 자존심... 지기 싫어 하는것도 어쩜.. 아집도 있고 아주 사소한것도 용납을 못하는 이렇게 힘든 성격의 소유자.. 정말 적응하기 힘들다는 한마디를.... 한숨처럼 내뱉는다... 같은 방향을 보고 가는것이 아닌가? 우린 같은 방향을 보고 가야하는데...!! 난 항상 위로 받으며 보호받으며 사는것에 익숙해져 있는데.. 아주 심각한 상황이 아니면 무엇을 위로하는것에 아주 인색한것을 내가 안다.. 이런 상황 정말 견딜수 없음을 ... 어찌해야 하는지도 모름을.... 환한 햇살을 보고 오지 않았음 종이 오늘 우울의 구렁텅이 잠식당 했을것이다. 누가 날 이렇게 힘들게 하는건 첨이야... 내가 아닌 다른 어떤 성격이 다가와서 부딪치고가는것도 첨이야.. 정말 견디기 힘들어...... 뭔가 참을수 없어... 입술을 깨문적 이만큼 살면서 몇번이나 있었을까....? 오늘 또 종이는 무언가를 참으려 입술을 앙당 문다... 금방이라도 터져 나오려는 무엇을 한숨으로 가장하고 입술을 깨문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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