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내가 옳다고
주장하는것이...
어떤 힘에 논리에 의해
무산 되기도 한다.
그럴때마다 아무의심없이
받아드리기만 하던
심연의 못에서는
파문이 인다.
왜
왜 란 질문만
숫한 의문의 꼬리를 물고
표면위를 둥실 떠있다.
참 이상도 하지...
왜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웠던 지식들이
쓸모없는 지식이 되어
삶에 모퉁에서 방황하고있게 하는지.
원칙에 의해서 움직이라 가르쳐놓고
원칙에 의해 움직이면
넘 답답하다고 나무라는 현실..
어느 만큼의 융통성을 발휘하고
살아야 하는지
때로는 그 융통성이 정도를
벗어나게 하는 현실의 무력함 앞에서
갈등을 한다.
오늘도 현실의 괴리감에서 오는
자학같은 한숨을 내쉬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에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