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종이 2014. 11. 27. 05:01

 

숨이 차오르는 고통

무거운 바위에 짓눌린것같은

답답함이 이런걸꺼야

깊은 한숨을

내쉬고 마셔도

도무지

무서운 호흡곤란에서

헤어날수가없어ㅡ

휴 휴 연거푸 들이 마셔도

죽을것같은 짓눌림에

짧은 수면조차 힘여겨운

새벽이 오고야 말았다

어여 밝아오길

나무가ㅡ많은 숲에

나를 숭기고ㅡ싶으니

들어가서 나오고ㅡ싶지 않음이니

 

내가ㅡ너를 베었으니

숨이 않 쉬어질 수 밖에ㅡㅡ

댓글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