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선률과 차분한 시간대
종이만 여유로운
이시간을
나누어줄수없음을
안타까워합니다.
큰공주에게 보낼
반찬들 수습하면서
통창으로 보이는
비내리는 풍경...
종이가 공들인 미니화단에는
미치광이풀
산자고까지
쑥스러운듯 삐죽내민잎새들
모두가 살아있어서
즐기는 소소한 세상사이구요
꽃분홍으로 물들인 손톱까지
한주를 위한 투자이구요
저녁엔 샤브샤브가 기다리고있고
즐거운 수다는 덤이겠구요
주말내내 야산에서
무릎걸음한 이유
자신을위한 투자이겠구요
살아서 즐겁자구요♡
종이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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