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의 세월이 흘러도
*글 / 한 문석*
허기진 삶의 뒤안 길에서
아직도 방황하는 숱한 인생의 여정속에
어제는 고되고 힘든 아픔들이었지만
오늘만큼은 행복할 수 있는 우리들 삶이기에
이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서로의 가슴을 따스하게 보듬어 줄 수 있나 보다.
가슴속에 남아 있는 그리운 추억들도
세월의 흔적 속에
아름다운 미소를 지울 수 있는 우리들 이기에
오늘 하루도 행복 할수 있나 보다.
언제나 따스한 가슴으로
언제나 밝은 미소로 하루를 보낼수 있다면
우리의 오늘은 언제나 행복 할수 있을 것이다.
때론 채우지 못한 그리움 굽이굽이 돌아
강물처럼 외로움 되어 흘러갈지라도
오늘 하루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행복하다.
미명의 가지 위에서 사랑을 찾아
서러웁게 목놓아 우는 저 새도
그대 가슴속 그리움속에
뭍히지 못한 서러움의 사랑일 줄
천 년의 세월이 흘러도
후미진 그대 가슴속 그리움으로 남아있어
오늘 하루도 난 행복하다.
님을 사랑할 수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