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낙서는...!!
음...^^
대장종이
2010. 5. 8. 02:16
안개가 자욱한 아침 등교길에서 만난 아이들은
그 아이들은 하나 같이 자전거를 타고있었습니다.
울퉁불퉁한 농로를 이리저리 기우뚱 거리며
자기 키보다 더 큰 자전거에 몸을 의지하고
학교로 가는길을 그다지 편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자동차와 막바지 가을걷이를 위해 달리는 덩치큰 트럭과
트렉터들 때문에 아이들은 섰다가 가고 가다가 서고를 반복하며
위태로운 곡예운전을 하며 학교로 가고있었습니다.
도시아이들도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시골아이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교통수단이
자전거밖에 없는 그렇지 않으면 먼길을 걸어야하는
가난한 시골의 아이들.
시린 손을 호호불며 학교로 가는 아이들
그 아이들에게도 반드시 이루어야 할 꿈은 있겠죠
그 아이들의 꿈이 반드시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간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