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종이 2010. 1. 25. 09:22

작은 벤취하나 좁은 한켠에 놓아둡니다. 이쁜 내님이 오셨다가 그냥 가시면 아니 되기에.. 작은 마음 하나 살며시 놓아둡니다. 혹여 나를 보려 오신님 섭하다 할까봐.. 선율 고운 노래한곡도 흐르게해 놓았습니다. 내가 없더라도 내 목소린양 듣고 가라고... 나의 님이여...!! 섭해 마세요..내가 없더라도 우울해 마세요..먼곳에 가지 않아요 내 눈물의 의미를 아시는 나의 님만 내 웃음에 묻어있는 사랑의 깊이를 아시는 나의 님만 이곳에 머무를 자격을 줍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