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종이 2009. 12. 20. 23:39

햇살속으로 나갑니다.

창가에 비치는 햇살도 부족해서

 

두꺼운 외투 굳이 입지 않아도

될것같아...

 

가벼운 조끼 차림으로

장갑은 낄까..!

 

손끝이 시러운건 싫어

차가운 손으로

이쁜이의 손을 잡을 순 없으니..

 

어서 기운을 찾아야 하는데

내가 아닌 나 하고

다투는건 싫은데

진정 내가 누군지  잃어버리기전에

나를 찾아 와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