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낙서는...!!
아직도...
대장종이
2009. 12. 20. 23:37
안개바다를 건너는 심정일까?
깊은 밤 안개 바다를 건너때
느끼던 그런 공포감일까..?
한번도 건너지 못한 바다를
건너야하는 불안감...
수평선 저너머에 있을 공포를
미리 걱정해야 하는 걸까..?
평화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단지 알수 없다는 이유로..
발걸음 조차 띠지 못하게 막는건..
무엇에 대한 불안감일까..?
이 만큼에 세상을 살면서
아직도
난
경험 하지 못한
무엇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지 못해
행동부터 하려는
나를 제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