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종이 2009. 12. 20. 01:19


찬 바람이 두볼을 싸안고 도망갑니다. 따라가 잡아 볼려고.. 종종 걸음을 했지만. 얄미운 바람은... 두볼이 있던 자리 얼얼한만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얼얼함이 사라진자리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습니다. 차가운 내 손을 대신할 따뜻한 손을 빌어 감싸안은 두볼은 어느새 온기로 가득합니다. 사랑의 온기로.. 함께한 오늘 두근거리는 설렘은 없어도 잊을 수 없는 정은 영원히 남길것을 서로의 눈으로 가슴으로 확인한 하루 당신이 있어 아름다운세상 당신이 있어 얄미운세상 당신이 있어 힘이 되는 세상에서 행복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그렇게 행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