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숨쉬는 공간!!
[스크랩] 영월 옥동가는길에...
대장종이
2013. 11. 26. 22:56
햇살이 눈부신...가을걷이 얼추 끝난 들..그 헛헛한 자리를 멋진 산들이 자리 하고 있었지요
지나가는 길에 어디를 쳐다봐도 모두가 산수화를 보는것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벼랑에 뿌리를 내린 나무들.. 아무리 쳐다봐도 너무 척박하던데.. 고난을 이겨낸 나무들 처럼 우리도....
통학버스가 많다는건..시골의 현실을 대변해 주는것입니다...폐교가 많다는 증거 거든요
옥동초교 미끄럼틀위에서 찍었는데 학교가 정말 이뻤어요...이리봐도 저리보도 모두그림이였습니다
한곳에 모아돈 감나무잎들
옥동은 유일하게 감이 잘되는 동네 다른 곳은 약간의 기온차로 감나무가 자라다가
겨울을 넘기지못하고...그만
옥동초교 운동장에서 바라본 정면사진 입니다..
아이들이 순수할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였죠
이런 곳에서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 교육환경도 좋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펼치고 싶은 꿈을 펼칠수 있는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진다면
시골아이들도 도시아이들 못지않게 똑 소리 날텐데....
아직도 수줍은 타는 아이들이 많지요.. ..오,육학년 남자아이들도....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이 오셔서 세상밖이야기도 많이들을수 있으면
세상밖 구경을 많이 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대장종이는 해봅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많거든요...움직이면 모두 돈돈돈이니까 ...그게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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