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어 행복함을
두배로 느끼는 오늘
가슴 부여안고 울던
친구의 모습을 보고 온
나는
진정 행복한 여인이라고 ....
새들이 노래하는 아침
모닝콜 소리보다
새들 노래소리가 더 먼저 우리를 부른다..
이슬머금은 갖가지 꽃잎들과 나뭇잎들이
주는 싱그러움에 호흡을 맡기는...
분주한 아침 시간을 보낸다
아침부터 수업이 있는날은...
공주들 몸살을 한다
조금만 더자게 해달라고
각자 위치에서 각자 일들을
해주지않으면....누구한사람이 힘들어야
한다는것을 일깨운다.
천사들은 만나러 가는길...
푸른하늘과 뭉게 구름과...
산들바람에 짧은 머리를 맡기고
달린다...
가을꽃들이 주는 행복감..
내가 어제 울었는지...
누가 언제 먼나라로 갔는지
더이상 궁금 함은 없다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나는 날개없는 천사가 된다....
날개없는 천사가 되어....
아기천사들을 만난다...
사랑을주고 웃음을주고 기쁨을 주고
이쁜 포옹까지....
~~~정말로 행복한 대장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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