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지 이야기

그대는 가고 없지만

대장종이 2011. 8. 6. 20:28

그대는 가고 없지만 빛고운 김인숙 그대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가을들녘에서 불어오는 바람결에 솔바람에 실려 은은하게 풍겨오는 솔향 기 와도 함께 이른아침 단잠을 깨우는 까치의 맑은 울음소리처럼 그대는 가고 없지만 나의 가슴속에 일상 속에 초록풀잎 같은 싱그러움으로 늘 함께 하는 변하지 않는 다정한 연인입니다.

         



        ♣―‥ 편지지 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