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낙서는...!!
보듬고....
대장종이
2011. 7. 13. 13:37
비가 잠시 주춤 한 사이
새들이 찾아와 노닐고 있네요
무성한 나뭇가지 사이를
오가면서..
빗님이 없는 축축하지 않은
곳에서
자유롭게 노닐고 있는
모습이
어린아이같아서...
한참을 바라봅니다.
입가에 함박미소 머금고
조렇게 작은 몸을 하고도
거침없이 자연속을 헤집고 다니면서
삶을 영위하는데.
우리는 어떤가요
자살률 세계1위란
오명을 안고...살아가는 우리지요
서로가 서로를 보듬으면서
살아야 하는데..
넘 이기적으로 사는 우리.
행복놀이공간에 오시는 님들은
그러지 않기로 해요
아픔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작은 아픔이든 큰 아픔이든
서로가 보듬어 주는
이쁜맘 보여주며 살아요
아기자기 오손도손
이런 낱말 잊으신건 아니죠
오늘 세상에 한줌 빛 되어 보는날
어때요...
괜찮죠
나로인해 누군가 웃을 수 있다면
그 또한 나의 행복인것을요..
차 한잔 하는 동안
방긋미소 지어보세요..
한줄기 빛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