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이야기

편지지

대장종이 2010. 11. 28. 00:14

그런 가슴이 있었으면 - 혜린 원연숙 - 이제는 흘러 온 시간만큼 세월이 주는 삶의 기쁨 포근히 담을 수 있는 가슴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글픈 아픔과 고통 비집고 들어 올 틈도 없이 빼곡히 사랑으로 채울 수 있는 그런 가슴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넉넉한 여유로움이 삶에 지친 그대 시린 가슴 따스한 사랑으로 채울 수 있는 맑은 눈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