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낙서는...!!

우리라는 이름으로...!!

대장종이 2009. 10. 17. 02:08


분주한 아침시간..
생동감이라곤...
실종~!! 어디로....실종 된걸까..?
식탁은 모두 멍한 얼굴을 하고  앉는다.
그저 먹어야한다는 일념으로..
밍이를 태우고..
그리곤 안개속을 달린다..
단풍이 곱게 내려앉아 
어디를 굳이 가지않아도
늘 아침이면...대면하는 산야...
각자 살아가는 인생길...
우리는 무슨 인연이 있어 
가족이란 이름으로
만나서...
넓지도 좁지도 않은 작은공간을 
서로 채우며 이쁘게 아프게..
살지요..
정답이 뭔지도 모르지만.
최선이란 이름으로..

♬Hear me cry / Cag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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