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낙서는...!!

나에게로 돌아오는 길

대장종이 2012. 1. 25. 14:01
 

하얀바람이 불어와 고요히 잠자던 황량한 사막 모퉁이 모래바람을 일으키고 갑니다. 쓸려갈것도 없는 허허로운 겨울날 심히 우그러진 맘 더 부셔뜨릴 것이 무어라고 감싸안은 가슴팍 온기마져 빼앗기기 싫은 연네의 애절함과 해묵은 감정들 어설픈 삶들로인해 빚어졌던 온갖것의 오해와 설움들 봇물처럼 터져버린 숨죽인 울음 바람에 날려보내든 파도에 씻겨보내든 아쉬울게 무어라고... 살아서 움직이는 감성은 끌어안으라하고 한치도 어긋남을 용서하지않은 이성은 부질없음을 이야기하는데... 돌아서 가는것이 왜 이리 힘든지 얼마큼 내 삶의 괘도에서 이탈했는지... 이런 무모함은 어디서 비롯된건지.... 아무에게도 물을수 없음을......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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