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는 세상..!!

어느새

대장종이 2011. 12. 24. 16:22


어느새 
                  종이       
어:어느새 찬바람 불고
낙하하는 낙엽사이로
햇살을 기울어 쓸쓸함을
보태는 일상이 이렇게 가고있나니
느:느린 걸음으로 바라보기엔
지는 해가 넘 아쉬워 
종종걸음 하고
해야 너는 바쁜 내 마음을 아느냐?
새:새참 시간도 아까워 부지런히
움직인탓에 어깨며 허리며
성한곳이 없는데 아무도 "호" 하고
아픈곳 달래주는 이 없어 혼자 달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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